알랭 드 보통_ 연애 소설 _우리는 사랑일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작가이기 때문에, 이름은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주로 한국에서는 연애 소설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소설인지 철학 서적인지 헷갈린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감정을 너무 적나라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남자보다 좀 더 감정적인 여자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이 책 '우리는 사랑일까' 처음 봤을 때 주로 연애소설 위주로 읽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소설 내용보다, 상황에 맞는 철학적 설명 위주로 보게 되면서 느낀 것은.. 이 책은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철학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