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베르 카뮈 이방인 민음사. 줄거리, 독후감

꾸준히합니다 2022. 5. 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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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_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이방인 줄거리


장례식장

어머니의 죽음으로 소설의 시작을 알린다.
어머니의 죽음을 주인공 뫼르소는 듣지만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한 채, 장례식장을 찾아가는 수고로움과 사장에게 이틀의 휴가를 신청하면서 사장이 느낄 못마땅함에 신경을 더 쓰는듯한 표현들이 등장한다.

장례식장에 가지만 관심과 슬픔이 전혀 없는 뫼르소, 이런 모습 때문에 주변인들은 뫼르소에게 묘한 느낌을 표현하지만, 뫼르소는 이런 눈초리를 개의치 않는다.
이렇게 장례식장이 끝나고 뫼르소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아는 여자와 물놀이를 하며 영화를 보고 욕정을 나눈다.

마무것도 의미가 없어.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뫼르소는 여자 친구가 나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라고 대답하며, 여자가 나와 결혼하자고 말하면 "네가 원한다면 결혼할게" 하고 대답한다.
여자는 이런 아무 생각도 없고 충동적으로 보이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를 여자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 모습이 좋아서 나는 너와 결혼하고 싶어"

살인

이렇게 주인공의 성격과 그의 관계들을 잘 표현하며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옆집 남자 레몽을 알게 되고 중대한 사건의 중심부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옆집 남자 레몽은 부인과 이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이가 안 좋다.)
레몽은 부인에게 복수를 해야겠다며 부인을 불러 혼쭐나게 후들겨 패기 시작하고 이것을 본 주민들은 신고를 해서 경찰을 등장시킨다.

이때 옆집 남자 레몽은 뫼르소에게 여자가 까불어서 패주었다고 경찰에게 말해달라고 하는데,
세상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뫼르소는 알았다고 대답하며 아무 생각 없어 경찰에게 찾아가 레몽을 대변해 주면서 이 사건은 가볍게 넘어가나 싶었지만.
레몽의 부인의 친인척이 레몽을 뒤따르면서 죽이려고 하는지 혼내주려고 하는지 모르지만 따라다니다 뫼르소 레몽과 마주치고 뫼르소는 정당방위로 그 친인척을 죽이게 되면서 법정으로 뫼르소는 끌려가며 1부는 끝난다.

뫼르쇠의 죽음

뫼르소는 정당방위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지만.
아무 의미 없다는 말이 그의 사상인지.. 적극적으로 대변하지 않고, 마냥 귀찮다는 이유로
검사가 추측하는 흐름으로 흘러가면서 사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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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우리게에 행동보다 말이 더 중요한 사회가 되었다.
말이란 배운 자에게는 특권이지만.
배우지 못한 자에게는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즉, 말이 서툴고 행동이 우선인 사람들에게는 말이란 한낱 변명으로 생각될 수 있다.

행동으로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오해가 따라온다. (행동이란 행위 뒤에 결과가 따라온다.)
반면에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첫인상이 항상 좋게 남는 법이다. (말은 즉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급변하는 세상에 행동으로만 표현해서 누군가를 이해시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여기까지 알베르 카뮈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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