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19로 시작해 국제유가 폭락까지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유가를 하락 시킨것은 맞지만,
그 뒤에는 미국 셰일 오일, 셰일 혁명의 영향도 있다고 봐야 합니다.
도대체 셰일이 무엇이기,
미국을 석유 1위의 국가로 만들고,
국제 유가 폭락의 힘을 불어넣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셰일이란?
일단 셰일 가스, 셰일 오일을 알아보기 전에
셰일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셰일은 지하 3천 미터 아래 퇴적암의 한 종류로
퇴적될 때 같이 묻힌 고대 생물들의 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된 층을 셰일층이라고 말합니다.
이 셰일층에는 밀랍 성분 유기물질인 케로겐이 있는데,
이것이 분해되어 셰일 가스, 셰일 석유 및 잔유 탄소가 생산되는 것입니다.
. 미국 셰일 혁명 이전
셰일층의 발견은 1800년쯤이지만,
채굴 기술력이 부족해 채굴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원유 생산과 다르게
셰일 가스, 셰일 오일은 암석층 사이사이에 미세하게 퍼져 있기 때문에
셰일 층에서 가스와 오일을 분류하는 작업이 힘들고,
시추하는 작업이 매우 까다로운 특징이 있어 채굴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셰일 오일은,
석유 원유를 정체하는 방법으로 정제가 불가능했고,
매우 복잡해 원유와의 가격 경쟁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 미국의 셰일혁명
20세기 중반에는 많은 양의 원유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셰일 가스, 오일이 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쯤 원유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그 후부터 셰일 오일, 셰일 가스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4년 미첼 에너지가 수압파쇄를 통한 셰일 가스, 셰일 오일 채산성을 높일 기술을 개발했고
2008년 셰일층까지 수천 미터를 파고 내려간 뒤 90도를 꺾어
다시 수천 미터의 수평 시추공을 박은 후
모래와 화학품을 섞은 고압의 물을 쏴
바위를 깨는 방식으로, 셰일 층을 깨서 그 안에 분포되어 있는 셰일 가스와 셰일 오일을 채취하는 기술을 개발을 이루어내고
위 사진 참조
2010년쯤부터 생산 시작을 시작하여
지속적인 채굴기술 발전으로 생산원가를 줄여,
미국 셰일혁명을 이루어내어
세계 1위라는 산유국 국가를 만들어냈습니다.
. 세계적, 셰일가스, 셰일 오일 매장량
셰일층은 세계적으로 잘 분포 되어 있는 상황이고,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나라는
러시아, 미국, 중국입니다.
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아직 셰일 가스, 세일 오일 채굴과 정제에 대한 기술력이 부족해
경제적으로 이익을 낼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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