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사람의 대한 통찰력이 주인공 요조를 통해 감정으로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예민하고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이 많지만.. 이렇게까지 글로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와 감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인간 실격 책을 다 읽고 보니.. 마지막에는 저자 다자이 오사무의 삶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자이의 삶을 훑어보니 다자이의 삶을 모티브 하였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인간 실격 책은 자서전과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자서전이라고 하기에는 다자이의 삶과 상당히 다른 성향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마치 같은 틀에.. 다른 삶의 살을 붙인 느낌이라고 ..